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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조두순 사건 출소일 형량 영화 얼굴

by 일상IT 제품소개 고니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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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일이 1213일로 이제 어드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조두순 사건이란 2008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 상해를 입힌 사건을 말합니다

초창기에는 나영이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책임이 있는 가해자의 이름으로 고쳐 조두순 사건으로 부르게됩니다

 

 

조두순은 200812월 안산에서 8세 여아를 강간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 받았지만, 고령과 알코올중독 등에 의한 심신미약이 참작돼며 12년의 형량을 확정받습니다.

나영이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 소원이 제작되기도 했었습니다

 

 

조두순 얼굴 공개

이번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피해자의 아버지는 괴로움을 토로했는데요

딸이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결국,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딸은 휴유증으로 인해 아직도 다소 과격한 장면이 나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곤한다고하네요

더구나 때리는 모습이나 특히 목 조르는 모습이 나올때에는 아이가 자지러질정도로 놀란다고합니다

 

현재 피해자 가족은 구체적인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조두순과 접촉할 수 없는 안전한 도시로 이사하기로 했는데요

아빠는 아이도 불안감에 휩싸여 악몽에 시달리고 이웃 주민들에게 미안함도 커서 결국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껏 사건발생 이후 피해자의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했다고 하는데요

나영이의 치료를 위해 수시로 병원에 다니느라 어버지는 직장도 그만둬야 했다고합니다

그렇기에 조두순의 출소 수식에도 이사를 결심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모금을 통해 모아진 2억원을 기부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나영이 아빠는 "성금이 없었다면 이사를 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워했습니다.

현재 안산시와 경찰은 조두순의 연말 출소를 앞두고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여전히 조두순의 출소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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