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뜻 유래 뮬란

유역비 주연의 영화 뮬란이 개봉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많은 나라에서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보이콧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뮬란의 보이콧이 시작된 이유

최근 홍콩에서는 삼함회와 홍콩 경찰들이 홍콩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백색테러가 일어나기도 했었는데요

조슈아 윙은 디즈니에서 “뮬란”을 공개한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화를 오늘 개봉했다”

“이 영화는 오늘 개봉했다. 디즈니가 베이징에 굽신거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또한 유역비가 공개적으로 자랑스럽게 홍콩에서 생긴 경찰의 만행을 지지했기 때문에 나는 인권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뮬란의 보이콧을 촉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의 민주주의 활동가로도 유명한 조슈아 윙위 게시물을 중심으로 대만과 태국의 민주주의 활동가들 사이에서 “밀크티 동맹”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한 뮬란의 보이콧 운동이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세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음료인 “밀크티”에서 착안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에 공개적으로 자랑스럽게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나를 쳐도 된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은 부끄러운줄 알라 등의 메시지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장면을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촬영을 했는데 그냥 별 생각 없이 넘어갈 수도 있지만 저 신장 위구르 지역은 과거 중국 정부가 “위그르족”들을 감금, 탄압한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이미 많은 인권단체와 해외언론사들 마저도 이 지역에 오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뮬란 엔딩 크레딧 마지막 장면에도 촬영에 협조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공안국에 감사를 표한다는 문구를 남겨 중국 정부가 인권 탄압을 정당화 하는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출연배우 견자단 역시도 홍콩 중국반환 23주년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는데요

이에 디즈니 측에서는 정치적 입장을 존중하겠다며 하며 이에 더욱 많은 이들의 영화 뮬란의 보이콧에 힘을 더해주게 됩니다

 

보이콧 뜻 유래

영어로 Boycott로 이는 1873년 아일랜드 토지문재로 한창 시끄러웠던때 그 영지를 관리하던 재산 관리인이었던 찰스 보이콧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이콧은 언백작의 토지를 관리하였고, 그 당시 흉작으로 인해 소작인들은 토지 동맹을 결성하며 소작료를 25% 내려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보이콧은 강압적인 태도로 소작료를 받아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아일랜드 민족주의 정치가 찰스 스튜어트 파넬은 폭력대신 어떤 접촉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후 소작인들은 농장에서 일하기를 단체로 거부, 지역 상인들도 보이콧에게 물건을 팔지 않아 결국 일꾼들을 데려와 군인들의 호위를 받아 추수를 한 것이 첫 번째 보이콧이라고 합니다

그후 정치, 경제, 사회 등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집단이 부당한 대우나 행위에 대해서 거부운동을 하는 것을 보이콧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