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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애니메이션

열혈강호 줄거리 온라인 완결?

by 일상IT 제품소개 고니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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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후의 용비불패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대표 무협만화 중 하나다

2020년도 기준 26년으로 한국 최장수 만화일 정도로 장수 만화로 아직도 연재중이다.

 

열혈강호는 1994년에 영 챔프가 창간될 당시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래로 15년이 지나고 영 챔프가 온라인으로 옮겨간 2013년까지 연재했다가, 2013년 말부터 코믹 챔프로 연재하면서 다시 잡지 연재로 옮겨갔다. 20208월 기준으로 81권까지 출간. 더불어 한국에서 잡지에 연재되어 단행본이 발매된 만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만화이다. 현재 기준으로 판매 부수 500만 권이 넘어갔다.

 

 

1994년 만화잡지 영 챔프의 창간과 함께 해왔던 유일한 만화 연재작으로 스토리작가인 전극진은 연재 시작 당시 대학교 4학년생이었으나 2009년 영 챔프의 종이잡지 발행이 종료되고 2013년까지 사실상 영 챔프와 동고동락을 하였다.

현재는 코믹 챔프로 연재를 이동하여 계속해서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1812월 중순부터 양재현 작가의 목디스크로 인해 기존의 격주 연재에서 비정기 연재로 바뀌었으며 2020824일 부터 다시 연재가 시작되었다.

 

열혈강호 온라인

핸드폰과 pc온라인 게임으로도 나와있다

 

 

 

열혈강호는 큰 스토리로는 무림 정파와 사파와 신지를 일대기로 그린 작품이다.

이 만화의 메인 주인공은 중원 무림의 최고수 천마신군의 여섯 번째 제자인 한비광과 정파 천하오절 중 최고수 검황 담신우의 손녀인 담화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무협 만화이기는 하지만 세계관은 독자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닌 무정부 상태의 중국풍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동양 판타지적인 느낌도 많이 든다.

 

 

기존 무협 만화들보다 캐릭터 개성이 상당히 강한 작품으로 매 일화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상당히 묘사가 간결한 편이고 스토리가 괜찮고 캐릭터성, 개그성이 짙기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무협 만화다.

정통 무협 만화들보다 액션 묘사가 상당히 간단명료하고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 습관 또한 딱딱하지가 않아서 다양한 층에 호감을 사는 듯하다.

PC용 게임으로 열혈강호, MMORPG로 열혈강호 온라인, 열혈강호 사커, 그 외 모바일로도 열혈강호 게임들이 발매될 정도. 정말 한국 만화 중에서 드물게 잘 나가는 무협 만화.

 

 

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답답할 정도로 느려서 많은 독자들의 원성을 듣고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계속 나오는 것은 좋지만 천마신군, 천하오절, 세외사천왕, 천마신군제자들에 육대신룡들 같은 면면들의 이야기를 대충 한 번씩 다루는 것만으로도 60권 가까이 끌었다.

오죽하면 처음 열혈강호의 1.2권에 나왔던 신지와 천하오절에 대한 이야기가 1994년에 연재해서 2011년에서야 신지가 겨우 나왔을까 싶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신지 서열의 20~1위까지 다 다뤄가며 싸우면서 얘기를 하면 과연 수습이나 잘할 수 있을지 독자들은 걱정하고 있었는데, 주인공 한비광이 신지 서열 20위 권의 혈뢰를 상대할때가 연재 이후 10년이 지났고, 신지 서열 18위의 자담을 상대하는데 연재분이 16년이 지난 2010년 연재분이었다.

그 뒤로 2011년 연재분에서야 동령을 지나서 신지에 도달했고, 그 뒤로도 신지의 10대검존이라는 천검대 중 하나를 상대하는데 단행본 1권분, 넘어가서 상위 상대인 종리우, 사음민을 상대하는데까지 6년이 지나고, 2019년에서야 신지의 최종보스 자하마신을 앞두고 신지서열 2.3위의 묵령과 갈뢰가 등장했다.

현재 2021년이 다가오는 지금에서야 자하마신이 등장 하지만 아직도 언제 끝날지는 끝이 안보이는건 마찬가지로 완결이 언제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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