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25주기 타살의혹 부검 여자친구

올해로 김성재의 사망 25주기를 맞이했는데요

이렇게 그룹 듀스의 멤버 고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들속에 팬들은 sns를 통해 생전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김성재는 1972년 서울 출생으로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뒤 고등학교 동창 이현도와 1993년 듀스로 데뷔했습니다.

'나를 돌아봐'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 안에서' '떠나버려' 등 히트곡을 연이어 내놓으며 인기를 모았다는데요.

특히 시대를 앞서는 스타일과 역동적인 안무 등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데뷔 2년 뒤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로 첫 솔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매니저와 여자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머물지만 다음 날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이런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의 첫 솔로 컴백 데뷔 무대는 생전 마지막 무대가 된것이죠

 

 

당시 김성재 사망과 관련한 경찰의 최초 발표는 '청장년급사증후군' 즉 원인을 알 수 없는 돌연사라고 했는데, 그러나 김성재의 오른쪽 팔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부검결과 동물 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돼며 타살 의혹이 제기됍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김성재의 여자 친구 김모 씨로 검찰의 조사 결과 김모 씨는 김성재와 만나기 전 근처 동물병원에서 동물 마취제를 구입했다는정황이 포착되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지만 2심에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판결받게된다

 

 

그 이유로는 김모씨가 구입한 양으로는 성인 남성을 사망케할수 없는 양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 답했습니다

이후 sbs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해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에 대해 다루는 방송을 기획했지만 전 여자친구 김모씨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며 이 역시 결국 방송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